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데는 초보다 미소가 더 낫다.
A smile can get you out of more situations than gun.
미소는 어디에서나 똑같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리고 친절함은 어디에서나 경계심을 녹인다.
프라하의 봄
그들은 억압받는 자의 최후의 병기로 '풍자'를 집어들었다.
벽돌 무전기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우리는 '내적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고, 외적 상황을 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고 대처할지 선택할 수 있다.
알트호프의 편지는, 모든 무리한 요구에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하기로 언젠가는 결심하게 될, 일상에 지친 영웅들에 대한 오마주가 되었다.
쇼핑몰에서는 팽팽한 긴장감과 경쟁심이 느껴졌다. 모두가 사냥꾼처럼 뭔가를 뒤쫓으며 혹시 놓치거나 못 보고 지나치는 게 있을까 노심초사하는 듯했다.
실상 우리의 이성은 직관적으로 내린 결정을 사후에 합리화할 뿐이다.
어차피 우리는 감정을 마음대로 만들거나 없애지 못한다. 감정을 가질지 말지 선택할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감정을 영민하게 잘 다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이다.
1895년 군중심리학의 창시자 귀스타브 르 봉은 인간은 군중의 일부가 되는 순간 '문화 사다리'에서 여러 칸을 내려가고, 지성인들조차 '충동적 존재'와 미개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자기 자신'의 감정과 기분에 주의를 기울이면 타인의 생각과 의도를 더 잘 알게 된다. 자신의 감정이 거울처럼 타인의 감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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