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키외에 따르면 두 가지 타락이 있다.

하나는 국민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법 때문에 국민이 타락하는 경우이다.


사람들은 처벌을 체감할 뿐 

범죄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들을 처벌한다면 당신들은 두려워해야 한다.

그들이 복수할 것이므로.




글자로만 보던 인물들을 가상으로나마 보면서 이해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노동의 가치가 폄하된 시대에 반동적으로 나타날수있는, 어떻게 보면 당연히 나타나야할 사조였던것 같다. 물론 현실적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이제 다시 마르크스와 엥겔스라는 글자를 어디서 보게되면 이 영화에서 본 캐릭터들이 떠오를것 같다.


그리고 

'언젠가 읽어보겠다'던 공산당 선언을 

또 

'언젠가는 읽어봐야지'하고 다짐하였다...-0-


언젠가는~


7/10


,